미니 트리 풀세트 크리스마스 데스크테리어

벌써 올해도 마무리 돼가고 있네요. 세워놓은 계획은 많이 이루셨나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이루지 못한 아쉬움과 나이를 한 살 더 먹어가는 중압감이 밀려오네요.

엊그제에는 첫눈이 내렸는데요. 10개월 만에 보는 하얀눈이 정말 반갑더라구요. 눈을 보니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기분이 내고 싶어졌는데요. 초등학생 이후로 크리스마스를 꾸며본 기억이 없네요. 간만에 기분 낼 겸 미니 트리 풀세트를 구입했습니다. 큰 트리는 가격이 부담이 되서 미니트리로 구입했어요.

제가 산 미니 트리 풀세트인데요. 4색 LED가 들어있는 제품이에요.

구성품은 나무 모형 한 개와 LED 전구, 다양한 장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나무 모형은 접혀 있는데요. 손으로 펴서 나무 형태를 잡아줘야 합니다. 잎이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바닥에 신문지를 받쳐놓고 만드는게 좋을것 같네요.

펄 가루가 좀 떨어지는 게 흠이지만 장식품 구성은 트리를 가득 채울 만큼 다양합니다. 오랜만에 트리를 꾸며보니 은근 재미가 있네요.

LED를 감고 장식품으로 트리를 꾸민 모습입니다. 장식품이 많아서 트리를 가득채울 수 있었어요. 꾸며놓으니 생각보다 괜찮네요. 책상 위에 올려놓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니 어릴 적에 봤던 "나홀로 집에"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어렸을 때 정말 여러번 봤었는데 벌써 20년 이상이 흘러갔네요.

LED는 계속 불이 들어오게 할 수도 있고, 깜빡거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제법 그럴듯합니다. 손쉽게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보고 싶다면 미니 트리 풀세트로 책상을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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