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 옛 추억을 고스란히~!

거제도 해금강 테마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는 해금강에 관련된 박물관인가? 라고

생각했는데요. 이곳은 옛 1950~1960년대의

추억을 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은 9시부터 18시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4~7세 이하) 3,000원입니다.

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에는 신기한 옛 물건들로

가득했는데요. 오래된 사진기부터 영사기까지~

그 시대 사람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른들께서 좋아하셨는데요.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사용했던 물건을 손자들에게 설명해

주시는데 즐거워 보이셨어요~

저도 어릴 적에 사용하던 연탄집게나 오래된

물건들을 보니 어릴 적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네요.

옛날 담배를 모아놓은 건데요. 아는 담배 있으세요?

제가 아는 담배는 아리랑,도라지,솔 밖에 없네요.

옛날 담배를 보니 할아버지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오래된 물건이지만 왠지 모를 품격이 느껴지네요.

구경하다 보니 탐나는 물건이 많았습니다.

이거 타보신 분 계신가요?

이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탔던건데.

어쩜 이리 기발한 생각을 하셨는지 대단합니다.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1층과 2층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1층은 옛 자료들이 가득하고 2층은 미술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밖에나와 풍경이 좋아서 한 컷 찍어봤어요.

바로 옆 5분 거리에 거제도 가볼만한 곳인 바람의

언덕이 있습니다. 저희는 박물관을 보고 난 후

바람의 언덕을 보러 갔어요~

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어른들께서 좋아하신 곳이라

나중에 부모님을 모시고 꼭 다시 한번 와봐야겠어요.